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는 자연인이다 (문단 편집) == 인터넷에서의 반응 ==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프로라 시청률, 인지도에 비해선 인터넷 화제성이나 조회수, 댓글 등의 네티즌 참여도는 꽤 떨어진다. 그래도 아예 반응이 없는 건 아닌데, [[파일:external/www.dogdrip.net/4017a82687783fec3942b449ee8ed78b.jpg]] 인터넷 상에서 가장 유명한 짤. 이 표정은 2012년도 '''1회'''에 나온 장면이다. 이승윤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도 [[https://www.instagram.com/iron_0214/?hl=ko|이 사진이 올라와 있다]]. [[MBN]]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이 장면의 원본 영상 클립이 업로드 되었다.[[https://youtu.be/VNDbrYJ7Ngk|#]] 프로그램 내용을 캡처한 [[짤방]]들이 [[SNS]]에 간간이 돌아다니기도 한다. 주로 자연인들의 독특한 생활 습관 때문에 곤란해 하거나, 이를 이용한 자연인들의 장난에 당황하는 장면이 많다. 특히 함께 식사를 할 때 이런 경우가 많다. 유명한 영지버섯라면도 자연인이 장난기가 발동해서 즉석에서 창안한 요리. 한 입 먹고 이승윤이 이거 자주 해드시냐는 질문에 사실 오늘이 처음이라고 대답해서 이승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영지버섯라면은 너무 써서 못 먹을 음식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좋은 거 먹여주겠다는 선한 의도였던데다 상황이 매우 유쾌하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이후 이 분은 유튜브에서 영지버섯 빌런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졌다. 자연인 특유의 식재료를 사용해서 이를 보고 놀라는 윤택&이승윤의 반응이 포인트. 물론 생채소+밥과 같은 익숙하면서도 소박한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다. 57회의 허명구는 일명 '''[[https://www.youtube.com/watch?v=JYbybEKfchc|말벌아저씨]]'''로 유명한데, 윤택의 질문이나 얘기는 뒷전으로 하고, 말벌 때문에 꿀벌 집에 눈을 떼지 못하다가 말벌이 나타났다 하면, 아랑곳하지 않고 달려가는 씬이 계속 나오면서 [[웃음참기]], 포커페이스 유지 챌린지용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윤택 역시 자신이 주인공 같다고 말할 정도다. 한 자연인은 [[멧돼지]] 고기를 직접 [[훈제]]한 뒤 여기에 [[마가린]]을 넣어서 구운 [[먹방]]을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2165872|찍기도 했다.]] 그 외에도 이렇게 고기를 굽거나 탕을 끓이는 등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손수 만들어서 윤택&이승윤과 함께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의외로 많다. 물론 자연인들도 이렇게 매일 푸짐하게 먹는다기 보다는 '모처럼 손님이 오셨으니 오늘은 맛있는 거 해 먹읍시다'라고 말하며 일종의 '특식'임을 언급하는 형태가 많다. 프로그램의 내용 중 인터넷 커뮤니티 유머글같은 곳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내용은 이와 같이 음식과 관련된 부분들이다. 아무래도 일반 도시 생활과 확연하게 다른 부분이며, 등장하는 게스트에 따라서 그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고, 개성이 잘 드러나기 때문. 소박한 채소 중심의 먹거리일 수도 있고, 도시에서도 먹기 어려운 진미가 나올 수도 있으며, 상상하기 어려운 기상천외한 [[괴식]]이 나오기도 한다. 우연의 일치인지 멧돼지고기 구이처럼 보편적으로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먹는 자연인은 윤택이, [[생선 대가리 카레]] 같은 '[[괴식]]'을 먹는 자연인은 이승윤이 찾아간 때가 많다. 이승윤의 저 표정도 문제의 생선 대가리 카레를 만든 자연인 편에서 나온 것이다. 이승윤은 [[생선 대가리 카레]][* 자연인이 장에서 얻어왔다는 생선 대가리들을 통째로 카레에다 투척했다. 문제는 상하지 않도록 계곡물에 담가뒀다고는 하지만 화면만 봐도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여실히 보이는데다, 후에 이를 억지로 먹어야 했던 이승윤도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출연분에서 상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 생선대가리 카레는 우마를 비롯한 몇몇 유투버들이 재현을 시도했는데 제대로 먹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싱싱한 생선대가리로 나름대로 구색 갖춰 만들어도 비린내 때문에 먹을 수가 없었다.], 고라니 간[* 그것도 죽은 지 시간이 좀 지난 것을 해부해 생으로 먹어도 된다면서 권했다. 이승윤도 해당 방송분에서 이를 디스한데다가 시식 때 한 입 먹고나서 바로 소주를 들이켰다.], 개구리 된장찌개, 영지버섯라면, 짱돌찌개를 지금껏 먹었던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36&aid=0000038664|이색 음식으로 뽑았다.]] 특히 생선 대가리 카레와 고라니 간은 너무 충격적이어서 프로그램을 그만두려고 고민하기까지 했다고. 실제로 피디에게 그만두겠다고 했음에도 스스로 설득당해버린 끝에 2회까지 출연했고, '''또''' 생고라니 간을 먹고서 고생했다. 본인도 더는 고생하고 싶지 않았는지 이번엔 3화고 뭐고 "저 안갑니다!"라고 죽을 상을 지어가며 연락을 받았는데, 당시 1화가 방영될 때 시청자 '''반응이 너무 좋아서''' 또 3화를 촬영했었던 것이라고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언급했다. 윤택이 나중에 밝힌 비화에 따르면 처음에 이걸 찍어놓고도 방송국 안에서 방송 가능하냐고 방송 직전까지 싸우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닥 제작비도 들이지 않은 나는 자연인이다의 시청률이 당시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개그 공화국보다도 높은 1%의 벽을 뚫으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되었고 서로가 자기가 하자고 한거라고 으스대고 다녔다고. 이후 MBN에서 대인관계가 좋았던 윤택이 추가 MC로 합류하게 된다. 그래도 이 중에서도 황소개구리를 넣어 끓인 된장 찌개는 이승윤이 [[http://www.dogdrip.net/index.php?mid=dogdrip&search_target=title&m=1&document_srl=131620969&page=1|맛있게 잘 먹었다.]] 이 역시 다소 괴상하다 여겨질 수도 있지만 개구리 자체는 지방이 적고 담백하기에 손질만 잘 한다면 그럭저럭 먹을 만한 찌개가 나온 것. 영지버섯라면의 경우에도 재료의 문제는 없었고 오히려 손님이 왔으니 꺼낸다는 느낌으로 고급 재료를 꺼낸 것이었지만, 맛이 너무 써서 자연인과 이승윤이 서로 미뤄가며 [[https://www.instiz.net/pt/4490475|재미있게 시시덕거리는 장면이 나왔다.]] 제작진이 굳이 음식 실력이나 평소 식습관까지 조사하지는 않아서 생긴 우연의 일치인 셈이다. 실제로 가끔 이승윤도 맛있는 걸 먹기도 하는데, 아무튼 우연찮게도 보통 윤택 쪽이 맛있는 걸 먹는 일이 잦다. 오죽하면 윤택이 자연인을 만나고 이승윤은 원시인을 만난다는 말이 나올 정도. 다만 [[윤택]]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한 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윤택은 [[꼽등이]] 볶음밥을 먹었다는 식으로 화제가 된 적도 있다.[[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9060026|약혐주의]].[* 사실 진짜 꼽등이는 아니고, 좀날개여치로 밝혀졌다. 문제는 기생충 감염 위험이나 재료의 위생을 고려해보면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는 것이다.] 위 짤방의 이승윤만큼이나 압권인 윤택의 표정은 덤. 그리고 윤택도 첫 출연부터 말벌 애벌레를 먹으라고 하는 통에 억지로 씹으면서 개고생을 했었다. 따라서 괴식으로 누가 더 고생했는지 따지는 건 의미없는 '''불행배틀'''밖에 안 된다. [[MBN]] 측도 이런 네티즌의 반응을 반영했는지, 아예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이승윤의 괴식 먹방씬과 별미 먹방씬을 따로 모은 영상을 올려놓았다. [[https://youtu.be/4pC1T5QBU8c|별미 스페셜 영상]] / [[https://youtu.be/VNDbrYJ7Ngk|괴식 모음 영상]] 방송 초창기 괴식에 시달린 추억 때문인지, 이제는 본인도 방송 내 식사에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경계하는 듯하다. 그에 대한 예시로 321화(2018. 11. 15)에서 이승윤이 버섯을 넣은 라면과 황태국을 대접받았는데, 대놓고 '이거 영지버섯 라면 먹은 뒤로 처음이네', '생선 대가리는 상하지만 않으면 되죠. (생선대가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추억이 좀 있어서요.'라고 돌려까듯 언급하기도 했으며[* 물론 버섯라면과 황태국은 맛있게 잘 먹었다.], 327화(2018. 12. 19)에서도 자연인의 찌개 조리과정에 '''돌'''이 들어가는 걸 본 이승윤이 순간 난감해했다. 다행히도 이건 단순히 찌개가 식지 않도록 넣어 둔 것[* 식당에서 찌개를 천천히 식게 하는 돌솥이나 뚝배기 대신, 같은 원리로 양은냄비에 깨끗한 돌을 넣은 형태. 먹는 건 아니고 조리기구에 가까운 용도다... 참고로 이 방법은 과학적으로 효과가 증명되었으므로 단순 야매는 아닌 셈이며, 실제로 이승윤도 방송에 등장한 이색 음식들 중 이것을 가장 맛있게 먹었다. 참고로 몽골요리 중 [[허르헉]]도 뜨겁게 달군 돌을 솥 안에 넣어 고기가 식는 걸 막는다고 한다.]이었고, 애초에 자연인이 [[수석]]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어서 돌을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자연인의 의도를 이해하자마자 이승윤도 안도했으며, 덤으로 "옛날 생각나네. 전에는 진짜 짱돌찌개였는데."라며 웃어넘겼다. 추가로 제작진에게도 이게 또 괜찮은 전개였는지, 이후에도 과거의 추억들을 언급하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외에, 초창기 방영 시절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제목 때문이었는지 '[[운지천]]' 같은 연관 검색어가 뜨기도 했는데, 하필이면 이게 [[일베저장소]]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했을 때 쓴 단어라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당연히 이 프로그램과는 무관한 일이고, 이 '운지천'이라는 단어도 멀쩡한 말을 일베가 [[고인드립]]으로 사용해 인식이 나빠졌을 뿐이다. 운지천 드립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에게서 [[사어|잊혀진]] 터라 이런 의견은 사라졌으며, 연관검색어에서도 진작에 사라진 지 오래다. 전체적인 출연자의 연령대가 높아서인지 [[음이온]], [[효소]] 같은 [[유사과학]] 비슷한 것에 심취해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자주''' 나오는데, 상술했던 괴식도 이 유사과학 신봉과 연관된 것이 많다. 그러니까 출연자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한 행동이, 사실은 건강과 무관한 비위생적인 식생활인 것. 따라서 전술했던 이색음식 목록에는 누락되었으나, 실제로 이승윤은 도인을 흉내내는 자연인을 찾아갔다가 '''소나무 껍질과 솔잎을 간식'''으로 씹고 '''쌀가루 + 볶은 콩가루 + 들기름 + 물에 솔잎과 생김'''을 썰어 넣은 괴식을 먹은 적이 있다.[* 모든 산림의 [[소나무]]는 주기적인 항공방제 실시로서 '''[[농약]]'''을 뿌리기 때문에, 함부로 따서 [[끔살|식용하면 안 된다.]]] 40대면 굉장히 어릴 정도로 대다수 출연진이 고연령층이다보니 출연 이후 사망한 출연자들도 있다. 이 경우 해당 회차 유튜브 동영상에 부고를 알리는 댓글이 달려 있다.[* 30대 이하 출연자는 사실상 없으며, 젊다 인식되는 50대 출연자까지는 거의 모두 생존해 있을듯 하나, 60대 출연자만 가도 초기에 찍은 사람은 사망한 사람이 드물게 있을테고, 70대 출연자는(특히 초기인 2012~2013년) 사망한 사람이 보인다. 80대~90대 출연자의 경우 최근이면 살아있겠지만 오래된, 특히 2012~2013년 초기 출연자는 별세하신 분이 많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2012년 1회에 출연하였던 김용호 할아버지(1941년생)는 548회에서 2020년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 밖에도 2019년 3월 출연한 장병근 할아버지(1955년생)도 2023년 폭우로 사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